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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있는 롯데호텔월드에서 롯데월드어드벤쳐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문이 있다는 거 아셨나요?
그 문은 바로~~~~~~
호텔로비에서 꿈과 희망의 나라? 롯데월드 어드벤쳐로 들어갈 수 있는 원더도어입니다.
원더도어 재입장이나 매직패스, 수영장, 키즈라운지에 관한 호캉스 꿀팁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원더도어 위치
호텔 1층 로비에서 객실로 가는 엘레베이터 코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텔 투숙객만 입장 할 수 있는 문이라 객실키로 오픈해서 통과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원더도어를 통과하면 롯데월드 직원이 롯데월드 어드벤쳐 티켓을 확인하고 손목띠를 채워줍니다.
손목띠를 제거하면 재입장이 안된다고 하니 수영장에 가더라도 차고 있어야합니다.
두둥~ 순식간에 롯데월드로 순간이동하니 바로 바이킹과 후룸라이드 사이 뒷편이 나옵니다.
입장이 편리하기도 하고 정문과는 거리가 있으니 일반 입장객보다는 좀 더 빨리 놀이기구를 타러 갈 수 있습니다.
2. 원더도어 이용 조건
롯데호텔 투숙객이 프런트에서 발급한 롯데호텔 전용 티켓으로 투숙기간 중에만 원더도어 이용이 가능합니다.
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하고 나서에는 객실키가 없으니 로비에 있는 호텔직원에게 영수증이나 예약증빙 등 투숙여부를 알려주면 직원이 동행해서 문을 열어주고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호텔 체크인 ~ 체크아웃 일자 중에 티켓을 사용하면 원더도어로 입장, 퇴장, 이용 당일 1회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14시와 20시에 30분씩 진행하는 퍼레이드 동선에 원더도어가 위치되어 있어 퍼레이드 진행 전후 13:50~14:40, 19:50~20:40에는 원더도어 이용이 안됩니다.
티켓 포함으로 호텔패키지를 예약했으면 프런트에서 체크인 당일 티켓을 받아 이용할 수 있고 추가 구입도 가능합니다.
또한 객실만 예약했을 때에도 프런트에서 객실당 하루에 4매까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쳐 티켓을 투숙기간 중 사용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티켓에 명시된 유효기간 내에 일반티켓처럼 사용할 수 있고 지인이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단, 체크아웃 다음날부터는 투숙객이 아니니 어드벤쳐 정문으로 입장, 퇴장해야 하고 재입장의 혜택은 없어진다고 합니다.
3. 투숙객 티켓 가격
체크인 당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쳐 오픈시간인 10시 전에도 호텔 프런트에서 티켓 구입이 가능합니다.
호텔에서는 성인, 소인 구분 없는 1일 종일 자유이용권 한 가지만 투숙객 특별 요금인 34,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 1일부터 인상됨)
다른 카드사 할인이나 특별 할인 또는 에프터4 같은 다른 종류의 티켓은 없고 롯데호텔 전용 한 가지만 판매합니다.
투숙객 자녀 중 36개월 미만의 경우
롯데월드가 무료입장이니 증빙서류 지참하면 무료로 원더도어로 동반 입퇴장, 재입장할 수 있습니다.
유아 놀이시설은 어드벤쳐 내 안내데스크에서 별도로 구입할 수 있으니 36개월 이상인 경우에만 호텔 티켓을 구입하면 됩니다.
4. 원더 타임
롯데월드 정문 오픈 시간보다 투숙객에게 원더도어로 15분 정도 먼저 입장시켜 주는 원더타임은 호텔에서 시행하는 이벤트 기간만 적용됩니다.
이벤트 기간은 방학이나 추석 등 호텔 지정 기간에 시행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롯데월드 측에서 현장 상황에 따라 조기 오픈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금 대기하더라도 10시 이전에 도착해야 오픈런을 할 수 있습니다.
5. 주차
호텔 투숙객은 프런트 체크인, 아웃여부와 상관없이 체크인 당일 주차장 입차 시부터 퇴실일 18시까지 주차비가 무료이니 입차 후에 프런트나 호텔대표번호로 전화해서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됩니다.
즉, 오전 9시에 주차를 해도 지원해 주고 프런트에서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퇴실일 18시까지 입출차도 여러 번 가능합니다.
지하 주차장은 H구역인 롯데호텔, D구역 롯데백화점, A구역 어드벤쳐, M구역 마트가 다 연결되어 있고 통합운영되어 어디에 주차하든 동일하게 지원됩니다.
주차장에는 셔틀 같은 순환카가 돌아다니는데 차량이 다니는 길목에서 대기하거나 호출(02-411-5577)하여 손을 들고 탑승할 수 있습니다.
순환카는 지하 3층에만 다니고 10시 ~23시까지만 운행한다고 하니 좀 불편하지만 마트처럼 호텔과 먼 곳에 주차하면 짐을 들고 걸어오는 것보다는 나을 수 있습니다.
호텔 투숙 주차서비스 혜택은 평일에 발렛을 만원에 주차할 수 있지만 지하주차의 경우는 투숙객전용구간과 같은 기타 방안이 전혀 없으니 자칫 기분 좋은 호캉스를 망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호텔 측에서 좀 개선해야 할 사항이지 않나 싶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엔 쇼핑, 결혼식, 나들이 등 주차장이 항상 붐비어 1~2시간 이상까지도 주차장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예약을 취소하고 집으로 가고 싶을 수도 있을 정도니 처음부터 3만 원의 발렛주차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꼭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호텔정문 앞으로 가서 짐과 가족들은 하차하고 운전자 한 명만 고생을 하는 편을 추천합니다.
어쩌면 잠실은 대중교통이 답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호캉스에만 집중한다면 주차 스트레스 없이 말이죠!